길르앗 유향

길르앗 유향의 꽃은 붉은 색으로 뭉쳐서 핀다.


나무 곁에만 있어도 은은한 향이 난다.


그들이 앉아 음식을 먹다가 눈을 들어  본즉 한 무리의 이스마엘 사람들이 길르앗에서 오는데 그 낙타들에 향품과 몰약을 싣고 애굽으로 내려 가는지라(창37:25)

길르앗 유향은 동방박사들이 가져온 수입 유향과는 다른 이스라엘 특산물이다.
길르앗 유향에는 트랜휘민이라는 성분이 있어 껌과 사탕의 향으로 사용된다.
가지에 상처를 내면 고무같은 수액이 나오는데 이 것이 바로 유향이다.
성경에는 치료제로 언급되어 있으며 귀한 선물로도 이용되었다.

길르앗에는 유향이 있지 아니한가 그 곳에는 의사가 있지 아니한가 딸 내 백성이 치료를 받지 못함은 어찌 됨인고(렘8:22)
처녀 딸 애굽이여 길르앗으로 올라가서 유향을 취하라 네가 치료를 많이 받아도 효력이 없어 낫지 못하리라(렘46:11)
바벨론이 갑자기 넘어져 파멸되니 이로 말미암아 울라 그 상처를 위하여 유향을 구하라 혹 나으리로다(렘51:8)

출처-세계 기독교 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