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

지난
선교편지 후로
코로나로 인해서
저희와 동역자들에게
우울한 일들이 있었습니다.

친구이며 동역자,
저희 가족이상이기도 한
오네시모와 후아니따부부가
코로나에 감염되었다가 회복됐고...

미전도종족 성경학교
동역자인 아돌포목사 역시
코로나 감염으로 고생했습니다!

그러나
빈민촌 동역자인 이본목사는,
코로나 공격을 이기내지 못하고
지난 주에 주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저희부부 역시
이들과 교제가 있었고
코로나 유사증세가 있어서
검사를 받았는데 음성이 나왔습니다!


오늘 부활절에,
빈민촌교회에서
총회장목사의 인도아래
30여명으로 제한된 성도들과
이본목사 송별예배를 드렸습니다!

*어떤 상황이든
담담하게 상황을 받아들이는
이들의 여유는 믿음의 열매겠죠?
저희에게도 힘든 상황이기는 하지만
이들을 영향력 때문인지 잘 견디고 있습니다.

당분간,
저희 부부는
후임자가 정해질 때까지
빈민촌교회를 돌봐야할 듯 한데
하나님께서 상황에 대비하여 예비하셨을
합당한 목회자가 세워지도록 중보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