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이 땅에 주신 생명을 죽이는 낙태죄

민 35:33 너희는 너희가 거주하는 땅을 더럽히지 말라 피는 땅을 더럽히나니 피 흘림을 받은 땅은 그 피를 흘리게 한 자의 피가 아니면 속함을 받을 수 없느니라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죄악의 어둔 땅 가운데 빛으로 오셔서 사망의 저주 아래 있던 저희들을 구원하여 주신 주님을 찬양하며 주님 보좌로 나아갑니다

주님! 미신과 우상숭배로 가득했던 이 땅에 복음의 빛을 비추셔서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게 하시고 열방을 섬기는 제사장 나라로 부르신 주님의 크신 은혜를 인하여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그러나 주님, 지금 하나님의 은혜로 거룩하게 구별하신 이 땅에 무죄한 피를 흘려 더럽히는 악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보건복지부는 임신중절 실태조사를 발표하며 낙태죄 처벌에 관한 논란을 다시 일으키고 있습니다
현재 헌법재판소에서 낙태죄 폐지 청원에 대한 심리가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기관이 나서서 하나님이 주신 생명을 가볍게 여기고 태아를 죽이는 이 끔찍한 살인의 죄를 여성인권이라는 명분으로 합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을 실어주고 있는 것입니다
낙태가 불법인 지금도 공공연하게 하루 3000여건의 낙태가 이루어지고 있는 실태를 보면 낙태의 주 원인이 성폭행 같은 어쩔 수 없는 경우 때문이 아니라 이 사회의 음란함 때문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육체의 정욕을 따라 음란죄를 짓다가 임신하게 되고 이를 감추기 위해 낙태라는 살인죄를 더하고 있습니다

주여! 이 모든 상황은 교회된 우리의 죄악 때문입니다 교회된 우리가 음란했기 때문에 이 땅이 음란과 살인의 죄로 가득하게 되었습니다 

주여! 우리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우리가 회개하며 엎드리오니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씻어 정결하게 하시고 이 패망의 죄된 길에서 우리와 우리나라를 구원하여 주옵소서

주님! 한국교회가 일어나 세상을 향하여 ‘낙태는 하나님께서 이 땅에 주신 생명을 죽이는 살인죄’라고 담대하게 진리를 선포하는 시대의 외치는 소리가 되게 하옵소서

이 진리의 소리로 말미암아 낙태죄를 폐지 하려는 모든 악한 도모들이 무너지게 하시고, 듣는 자들의 마음이 하나님께서 주신 생명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돌이키게 하시고, 낙태죄 폐지에 대한 논쟁들이 오히려 국민들로 하여금 낙태가 명백한 살인죄임을 깨닫고 생명의 존엄함을 다시한번 마음에 새기는 계기가 되게 하옵소서
거룩함을 회복한 대한민국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열방 가운데 찬송과 영광을 받으시옵소서!

거룩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