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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앞둔 때늦은 후회.... 인생은 연습이 없다!

관리자 0 3,491 2019.01.02 03:41

죽음을 앞둔 때늦은 후회.. 인생은 연습이 없다!


교회에 출석한지 얼마 안 되는 성도가 중병으로 입원했다.


그는 심방 온 목사님을 보더니 뜻밖의 고백을 했다. 그의 아버지도 목사라는 것이었다. 그의 아버님이 교회를 개척하면서 가족들이 너무나 힘들었다고 한다. 


매일 아침마다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자녀들에게 [우리가 예수님을 붙잡으면 다 붙잡는 것이고, 예수님을 놓치면 다 놓치는 것이다.] 라고 말씀하셨다. 


그런데 그는 그 말씀이 너무 듣기 싫었고, 우리가 예수님을 붙잡는데도 왜, 우리가 고생하는지 이해가 안 되었다고 한다. 


결국 그는 가출을 해서 고학으로 공부를 했다. 그러다가 그는 외무고시에 합격을 하고, 오랫동안 외교관 생활을 했다. 그는 자기 아이들을 자기 아버지처럼 기르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모든 것을 최고로 해 주면서 길렀다. 


그 결과 그의 자녀들은 모두 대학교수들이 되었다. 그는 마음속으로 이렇게 생각을 했다. [아버지, 저는 예수님을 붙잡지 않고서도 스스로 해냈어요. 그러니 아버지가 틀렸어요.]


그러다가 그는 중병에 걸려 죽게 되었다. 그는 중병에 걸려서야 구원의 은총을 깨달았기 때문에 자기는 죽어도 괜찮을 것 같았다. 그러나 자기의 자녀들이 마음에 걸렸다. 그래서 자기 자녀들에게 자기 아버지가 했던 말을 똑같이 들려주었다.


[예수님을 붙잡으면 다 붙잡는 것이고, 예수님을 놓치면 다 놓치는 것이다.] 그러자 그의 자녀들은 이렇게 대답을 하더라는 것이다. 


[아버지, 요즘 많이 약해지셨군요. 평소에 안하던 말씀을 하시고요.] 그 때서야 그는 과거의 자기가 틀렸고 자기 아버지가 옳았다는 사실을 비로소 깨달았다고 한다. 그러나 후회하기에는 이미 너무 늦었다.


삶의 고통 중에 가장 큰 고통의 하나가 무엇인지 아는가? 


알고도 이룰 수 없는 고통이요, 보고도 가질 수 없는 고통이다. 보고도 만질 수 없는 고통이요, 음식을 보고도 먹을 수 없는 것이 고통 중의 고통이다. 


인생은 연습이 없다. 다시는 인생을 돌아오게 할 수 없다. 한 번 가면 영원히 오지 않는 것이 인생이다. 


그래서 인생은 연습이 없는 것이다. 인생은 실제만 있는 것이다.


청지기는 주인이 준 선물을 어떻게 했는가?
(눅16:1)



청지기는 주인이 준 선물인 소유를 낭비했다.  


하나님의 선물이란, 한 마디로 말하면 능력이다. 그런데 청지기는 능력을 다른 일에 탕진해 버린 것이다. 능력을 헛되게 사용하고 말았다. 그 사실이 주인에게 알려지자 주인은 그 청지기의 직무를 빼앗고 내쫓아냈다. (눅16:3) 


부끄러운 인생이 되었다. 우리도 마찬가지다.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선물인 능력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좋은 결과를 내지 못할 때, 어떤 결과가 찾아왔는지 청지기를 통해서 우리는 교훈 받아야 할 것이다.


인생은 연습이 없기 때문이다.




출처 : 기쁨이 있는 교회 / 고재봉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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