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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안의 불신자에게 주는 경고

관리자 0 3,572 2018.10.20 09:58
목회자로써의 소명을 받았지만,
확신이 서지 않았던 어느날 꿈을 꾸었다.

버스를 타려고 어느 대합실을 나가려고 할때,

머리가 하얗고,
키가 180이 조금 넘어보이는
30대 초반의 순백의 옷을 입은 한 외국인 청년이
환한 얼굴로 나에게 웃으며 다가왔다.

그의 옆구리엔 성경책을 끼고있었고,
그의 오른손엔 시계를 하나 들고있었었다.

그가 나에게 다가오더니 그 시계를 내 왼손에 채워주었다.
그리고는 다시 한번 환한 얼굴로 웃어보이고는 감쪽같이 내 앞에서 사라졌었다. 신기했다.

이 청년은 누구였을까. 왜 나에게 시계를 주었을까..
그의 얼굴은 너무도 인자해보였었고, 너무도 선해보였었다.

그일 후

대합실을 나와보니 내 눈에는
참으로 희안한 두 광경이 펼쳐져있었다.

두 부류의 흰 원피스를 입은 사람들이 있었는데

한부류는
내 왼편으로 수백~ 수천명의 사람들이
길게 줄을서있었고,

또 한부류는
내 오른편으로 5~7명 정도의
극 소수의 사람들만이 줄을서있었다.
(-마7:13~14-)

이들은 누구이며
무엇을 기다리는중일까?

나는 이들이 어떤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는걸
직감적으로 알 수 있었다.

버스를 기다리는 무수히 많은 흰옷입은 사람들
어느세 나도 오른편의 사람들속에 서 있다는걸 알게 되었다.

얼마나 지났을까..

한참이 흐른후에 ..

저 앞에서 순백의 버스 한대가 들어오는게
내 눈에 보였다.
너무도 하얗고 평범한 버스였다.
(-마24:44-)

그런데, 이 버스는 왼편의 길게 줄을 선 사람들을 지나치고, 오른쪽 그러니까 내편 내줄 바로 앞에 멈춰섰었다.

그리고, 그 문이 열리기 시작했다.

희안했다.

내앞으로 고작 5명이 보였고,
내 뒤로도 너무도 적은 사람들이 보였지만,

저 왼편의 수천명의 다수의 사람들은 왠일인지,
아직도 무언가 다를 버스를 기다리는지 이쪽은
보이지도 않는 모습이었다.
(-레10:1-)

수 많은 무리들이 줄을 서는것이 아니라 ,
단지 몇명의 사람들만이 줄을 서서
한명씩... 한명씩...

이 버스에 오르기 시작했다.
(-요4:16-)

내 차례가 다 되어 버스에 오르려는 순간....
머리에 스쳐지나는 한가지가 있었다.

나에게는 버스표가 없는 것이었다.
(-행16:31-)

나는 본능적으로 이 버스를 타야한다는것을 느꼈었지만,
표가 없음에 두렵고 떨리기 시작했다.

''어쩌지.. 나는 이 버스를 타야하는데 ''

그런데, 이것이 무슨 일인가...

내 몸이 그 버스에 자연스럽게 오르고 있는것이 아닌가,
버스에 올라타 자연스럽게 버스안의 광경이 눈에 들어왔다.

밖에서 볼때는 너무도 평범한 순백의 버스였었는데
그 버스의 안은 그 끝이 보이지 않는 너무도 길고
긴 버스였던 것이다.

흰 옷을 입고 환하게 웃으며,
평온하게 버스에 앉아 있는 사람들이 눈에 보였다.

그런데, 그 큰 버스에 빈 자리가 너무도 많았다.
빈자리가 너무도..
너무도 많았다.
(-마22:14-)

내 뒤를 이어 사람들이 버스에 타는 모습을 바라보았을때 다시금 스치는 생각이 버스표 였다.

나는 버스기사분(순백의 옷을 입은 기사분)에게
정중히 질문을 드렸다.

"기사님, 죄송합니다. 제가 버스표가 없습니다.
이 버스를 타도 괜찮은지요...''

그러자 그 기사분이 정중히 말씀하셨다.

"우리 주님께서 내주실것입니다.
아무걱정 하지 마시고 타셔도 됩니다"
(-행4:12-) (-엡2:8-)

하시는 것이었다.

이 말을 들었을때,
얼마나 감사하고 마음이 편해졌는지 모른다.
얼마나 기뻣는지 모른다.
얼마나 행복했는지 모른다.

사랑하는 내 주님을 이제 곧 만날 수 있기 때문이었다.

이 버스는 예수님의 피값으로 사신
성령으로 거듭난 주님의 진짜 자녀들이
타는 버스였던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요3:5-)

그제서야 나는 오른편의 한 의자에 몸을 뉘였다.

그리고 차창 밖으로 시선이 돌아가게 되었다.

창문 밖에는 아직도 너무도 많은 흰옷입은
사람들이 버스가 온지도 모르고
하염없이 버스를 기다리는 모습이었다.

애처롭고, 안타까웠다.

그 모습이 안타까워

창문 밖의 한 여인에게 버스가 왔다고
소리를 치고 불러보았다.

하지만, 이 여인은 듣지를 못하는듯 했다.

그 뒤의 남자에게도..

그 뒤의 사람들도...

한참을 불러보아도 아무도 듣지를 못하였었다.
(-렘6:10-)


오른편의 사람들이 버스에 다 올라탔고
다들 자리에 앉으셨다는걸 느낄 수 있었다.
그러고 난 후에도

한참이 지났으나.

이 버스는 왠일인지 출발을 하지 않았다.

누군가 한 사람이라도 더 타기를 기다리는 모습이었습니다.
(-호6:1~3-)

그리고 꿈에서 깨어났었다.


2015년의 꿈이다.
청년이 채워준 시계와 똑같은 시계를
몇일 후에 어느분에게 받게되었다.

그후 그동안 피해다녔던 사명을 받아들이고,
남은 생 주님 위해 살기로 헌신하였다.

시계를 보며 늘 생각한다.

시간이 없다...

이제 정말 시간이 없다...

이 세상엔 두 종류의 사람들만 존재한다.

용서받은 죄인들과
용서받지 못한 죄인들이다.

용서받은 죄인들은
성령으로 거듭나 주님께 생명을 드린 사람들이다.
늘 죄와 끊임없이 싸워나가고 자신을 죽이는 사람들이다.

용서받지 못한 죄인들은
세상적인 예수 믿지 않는 사람들
그리고
교회는 다니지만, 성령의 거듭남의 체험이 없기에,
마귀에게 속아 자신은 구원 받았다 믿으며,
지옥으로 끌려가는 사람들이다.
(-마7:22~23-)

이들은 예수님을 진심으로 구주로 믿지 않았기에
성령의 거듭남이 없기에 구원을 받지 못하는것이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기 위해 성육신하신
여호와하나님이시다.

더 늦기전에

버스가 출발하기전에
예수그리스도 앞에 무릅굷고,
진심으로 진심으로 회개하여 죄사함을 받고,
약속하신 성령님을 마음에 모셔드려야한다.

신앙의 연수는 중요치 않다.
직책도..중요치 않다.

내가 더러운 죄인임을 고백하고
진심을 다해 회개했을때,
성부하나님께서 그 회개를 받으셨을때,
선물로 주시는것이 구원이요.
믿음이요.
성령하나님의 임재인것이기 때문이다.

성령의 거듭남..
그 이후부터가 진정한 구원의 시작이다.

주님품에서 주님과 함께 이루어 가는 성화의 시작이기 때문이다.

귀 있는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계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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