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묶고 있는 영적 결박을 풀어야합니다

인도에 가면 신이 3억3천만개가 있다고 합니다.
인도에는 아직도 근절되지 않은 악습인 사티 제도가 있습니다.
그것은 남편이 죽으면 남편 화장 시 아내도 같이 태워 죽게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말도 안되는 일을 여자쪽으로 은근히 강요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렇게 죽고 나면 그 여인은 또 그들이 섬기는 ‘신’이 되고 신당을 만들어 줍니다.
그러면 그 신당에 들어오는 수입은 그 여인 가족의 몫이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인도인들의 심령을 묶고 있는 사악한 저주의 악습입니다.
그런데 이런 사단의 악습이 대한민국에서도 다른 형태로 생겨가고 있습니다.
 
분명 잘못한 것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전모가 밝혀지기 전에 스스로 목숨을 끊으면
그 전모를 밝히는 것을 포기할 뿐 아니라, 오히려 그들을 성자처럼 추앙하려 하는 것
이것은 마치 인도의 사티 제도의 악습과 같은 사악한 영적인 저주의 결박입니다.
 
이미 대한민국에서도 무언의 죽음을 강요하고 그 죽음으로 덕을 보는 관습이 생기고 있습니다.
문제는 교회와 심지어 목회자들조차도 자신이 무엇에 사로잡혀 있는지 깨닫지 못한 채
스스로의 잘못 뿐 아니라, 그들의 전모를 덮기 위해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람들에 대해
그 자신뿐 아니라 사람들로 하여금 미화하고 신성시 하도록 만들 때 그것이 스스로
악한 저주의 굴레를 뒤집어쓰는 것임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은 지금 어느새 자살율 1위 국가의 안타까운 오명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적어도 우리가 신앙인이고 더욱이 목회자라면 절대로 자살 자체를 미화해서는 안됩니다.
‘오죽하면...’이라는 정서를 부추기고 그것을 암묵적으로 이용하려는 것은 사단의 계략입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너무도 치열한 영적 전쟁의 장이 되어 있습니다.
이미 부흥의 진원지였던 서구 사회를 무너뜨리는데 성공한 사단은
공산주의, 다원주의, 페미니즘, 이슬람화 등 그들이 서구를 무너뜨리는데
효과적으로 사용했던 모든 도구를 총동원하여 대한민국이 열방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 없을 뿐 아니라, 이 시대 가장 하나님을 대적하는 김정은 세력에 무너지게 하기 위해
사상과 이념과 정치, 경제, 교육, 언론 모든 분야에서 치열한 전쟁을 하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사람들의 마음을 묶어서 거기에 대해서는 저항도 비판도 할 수 없게 만드는
사단의 미혹의 족쇄가 극단적인 선택에 대해 미화하고 신성시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 영적 전쟁의 본질을 깨달을 때 이 땅의 사람들의 마음을 악한 저주로 묶어버리는
영적 사티와 같은 정치인의 극단적인 선택을 미화하는 영적 악습은 반드시 끊어야 합니다.
이것을 끊을 수 있는 것은 깨어 있고 강력한 성령의 능력으로 충만한 교회밖에 없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을 살리고 다시 하나님의 뜻 가운데로 돌이킬 열쇠도 오직 성령으로 인해
그 촛대에 불이 켜진 교회밖에 없습니다.
 
사람들의 심령 가운데 그 족쇄를 능히 끊어낼 이기는 교회로 일어서시기를 축복합니다.

-충만 교회 칼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