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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닫게 되었다

관리자 0 7,041 2018.03.22 15:58

"깨닫게 되었다"

 

지식인, 철학자, 종교인, 어르신, 경험자 등등

최소한의 생각이 있거나 '현실'을 알게되는 

많은 사람들이 간간히 쓰는 말이다 

 

하나님께서 만들어 놓은

눈에 보이지 않는 질서 혹은 진리를

이해하게 되었다는 표현인데

 

혹시라도 본인의 '깨달음' 때문에 

스스로 뭐가 된 것처럼 교만해지는 사람이 있다면 

이 사실을 분명히 알고 부끄러워해야한다

 

본인이 깨닫는 존재라는 것은

그 깨달은 것을 이미 만든 분이 있다는 것이다.

깨달음이란 하나님이 이미 만들어 놓은 

우주 만상과 그 셀수 없는 수많은 섭리들 중

티끌만한 것을 이제야 이해했다는 것이다

 

피조물인 우리는 창조주의 섭리를 깨달아가지만

창조주이신 하나님은 

본인이 만드셨기에 깨달을 필요가 없으시다

그냥 모든 것을 다 이미 훤히 알고 계신다

 

우리는 평생 그 하나님의 섭리(진리)들을

눈꼽만큼씩 깨달아 가며 (맛보아가며)

하나님의 크심을 알아가며

'과연 하나님만 옳으시다'는 

진리의 증인으로 살아간다.

 

'깨닫는다'는 것은 다시말해

내가 이제야 깨달은 것을 

태초부터 만들어 놓으신 분이

내 머리 꼭대기 위에 계신다는 걸 인정한다는 다른 표현이다.

 

그래서

깨달을 수록 교만해지는 것이 아니라

더욱 감사하고 더욱 겸손해질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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