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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일은 대충대충 하나님의 일은 열심히?

관리자 0 2,818 2020.02.27 04:05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는 세상의 눈에는 아주 보잘것없어 보이는 일도, 아주 놀라운 영적인 일로 변화시킬 수 있다. 물론, 그렇게 하려면 그 일을 하나님께 올려드려야 한다.
 

수도원에서 ‘로렌스 형제’라고 불리는  니콜라스 헤르만(약 1611~1691)이 했던 일은 설거지였다.

그는 자기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설거지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최선을 다해 일을 감당했다. 일을 끝내면, 그일을 하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경배했다.
 

남들이 그에게 무슨 일을 시키든 그는 “주님. 저는 주님이 도와주시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주님 도와주십시요” 라고 기도했다고 한다. 

어수룩하고 부족함이 많은 그였지만, 기도하고 최선을 다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그 일을 했다.
 

그는 “사실 나에겐 바닥에 떨어져 있는 지푸라기 하나도 줍고 싶은 마음이 없었지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라면 기꺼이 했다”라고 말했다.
 

어떤 성도는 물 한 잔을 마실 때마다 하나님을 찬양했다고 한다.

주위 사람들에게 말하지는 않았지만 마음속으로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 것이다.
 

나는 비행기를 탈 때마다 그분이 나를 지켜주시고, 비행기가 무사히 착륙하고, 내가 집으로 무사히 돌아오게 해달라고 기도한다.
 

만일 나를 이 땅에 두는 것보다 하늘나라로 데려가는 것이 그분의 뜻에 더 부합하는 것이라면 그분은 내 기도에 응답하지 않으실 것이다. 그러면 이 땅에서의 내 생명은 거기까지일 것이고, 나는 그분과 함께 천국에 있게 될 것이다.
 

아무튼 그분이 나를 이 땅에 두시는 동안, 나는 날마다, 매 순간마다, 모든 것에 대해 그분께 감사할 것이다.
 

세속적인 생각을 버리고 거룩한 생각을 키워나가자.우리는 세상의 직업을 갖고 살아가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거룩한 마음으로 세상의 직업에 충실하면 그것은 더 이상 세속적인 일이 아니라 하나님께 바치고 올려드리는 삶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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