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우딜리아 목사

저희 거주지로부터
9시간 거리에 위치한
후찌딴이라는 해변도시에
바우딜리아라는 여자목회자가 있습니다.

평생의
시간과 삶을
하나님께 집중하며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이 시키시는 것을
오직 믿음만을 의지하면서
무모해보이는 도전을 해왔습니다.

전교인과 함께
하늘에선 헬리콥터,
지상엔, 모든 동원가능한
성도들의 차량을 동원하여
후찌딴 전역에 복음을 전하고...

와하까 주변에 있는
미전도종족 18개 언어로
복음을 전할 방송국을 운영하고...

62년 동안,
휴가 한번 없이
하나님깨서 주시는
말씀을 받아 기록하기 위해
항상 노트를 끼고 묵상하던 그가
두 번째로 암의 공격을 받았습니다.

오늘......
병실을 들어서는
저희를 보고 활짝 웃으며
일주일 전, 병원응급실에 입원할 때
"가족과 함께 지내게 하려는 선물"이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다는 간증을 전합니다.

최소한
일년의 투병기간을
하나님의 휴가로 여기는
저희가 좋아하는 바우딜리아 목사!

그녀의 아픔을 나누고
위로하기 위해 찾았다가
그녀의 믿음을 선물로 받고
소망을 품고 기쁨으로 돌아옵니다.

암이,
그녀에게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신 휴가라는
그녀의 확실한 믿음에 걸맞게
영적 육적으로 더욱 강성해지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휴가가 되기를....


기도부탁드립니다.
7월 20일부터
미전도종족 거주지에
약 3주일을 머무르면서
그들에게 복음을 뿌립니다.

8월 16일~29일까지는
산 루이스포토시 주변의
5개 지역 도시와 마을에서
원주민교회와 예수로 연합하여
전도집회와 전도가 이루어집니다.

이 모든 일을
계획하신 주께서
친히 진행하시면서
주의 동역자된 저희에게
"주께 쓰임받는 즐거움"을
안겨주시길 기도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