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현재 상황

그동안 평안하셨는지요?
담임 목사님 그리고 온 성도님들에게 안부를 전합니다.

이곳 우크라이나는
1.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으로 통계에 의하면 키예프는 인구 60명당 1명씩 감염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2. 한인 선교사님들 120명 중에 12명이 확진자로 투병중이며, 현지 교회 지도자들도 예외는 아닙니다.

지금 이곳에서는 선교사님들이 비상 위기 대책 속에 체인 기도 중이며, 이미 병원 병상은 다 차서 선교사님들은 자택에서 유료 의사를 초청하여 치료 중입니다.

3. 얄타교회 발로자목사는 이제 거의 회복이 되어 감사드리며, 다행히 크림반도의 지도자들은 은혜 중에 무사합니다.

저희들은 오전 금식기도와 심야기도를 하고 있는 중에 선교사님 환자의 자택 대문에 음식을 조달해 주곤 합니다.

한국과 미국도 어렵겠지만, 우크라이나를 위해 집중 기도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우크라이나  선교사 협의회가 치료를 위해 우크라이나 선교사님들이 힘을 모아 십시일반 모금을 진행중입니다. 모금된 재정을 통해 긴급 치료가 이루어지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저희는 아직 건강하여 먼저 온 선교사로서 최선을 다해 섬기고 있습니다. 저희를 위해서도 기도 부탁드립니다.

늘 건강 조심하시길 기도합니다.

모든 것에 감사하오며...

우크라이나 윤상수.신재경 선교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