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선교

2016년 선교 보고

관리자 0 3,971 2017.04.30 01:03
우크라이나 윤상수, 신재경 선교사의 선교 편지(2016.12)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빌 1:6)»

거룩한 성탄을 맞이하여 메시야이신 예수님의 다스림과 은혜가 넘치시길 기원합니다.
우크라이나 선교에 동역자되신 목사님과 성도님들께 안부를 전하며 한해 동안 사랑의 후원과
기도에 감사를 드립니다.

키예프에서 새로운 정착.
뉴스를 통해 아시겠지만 2 년전 러시아가 저희 사역지, 크림 반도를 합병함에 따라 저의 사역에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크림 반도에서 저희 체류가 불허됨에 따라 한국 체류 후, 금년 1 월부터
다시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로 복귀하여 새로운 사역을 위해 기도로 도전하고 있습니다.

테레방지법의 신 종교법-크림 반도에 적용
러시아 테러방지법에 포함된 ‘선교에 대한 신 종교법’에 대통령이 서명하여 2016 년 7 월
20 일부터 시행되었습니다. 러시아 지역과 그 주변 국가들의 선교사역에 위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금지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러시아 종교성이 인정하는 합법적인 건물 이외 주일 예배 금지와 전도 금지입니다.
2) 외국인 선교사로서 종교 비자가 없는 상태에서 모든 종교 활동을 금지합니다.
우크라이나에 속했던 크림반도 현지 교회들이 러시아에 재 등록하여 합법적 단체를 만들려 하나
이런저런 이유로 거절 당하고 있습니다. 교회 재 등록과 선교사 비자가 나올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러시아가 돌이켜 복음의 제사장 국가가 되도록 절실한 기도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저희들을
통해 개척되고 현지화 된 크림반도의 현지 교회가 탄압을 통하여 오히려 복음의 확장과 진전
그리고 사역의 이양이 잘 이루어지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키예프 교회( 독노회 본부) 지붕 수리와 확장 공사 시작.
키예프 교회가 예배용 주택을 구입한지 15 년이 경과되었습니다. 구입한 그 상태로 지금까지
예배와 신학교 그리고 장로교 독노회 본부로 잘 사용해 오던 중, 몇년 째 지붕에서 비가 새기
시작하여 지붕공사와 함께 약간의 확장을 시작했습니다. 지붕공사와 확장이 완료되면 예배와 현지
지도자들을 위한 교회 개척 학교, 선교사 훈련 학교 및 장로회 독노회 본부 그리고 문서 선교의
허브와 열방 기도센터로 사용될 것입니다.
크림반도의 교회들의 헌신된 재정으로 공사는 시작했으나 아직 마무리까지는 많은 재정과
기도가 필요합니다. 기도 부탁 드립니다.

아래와 같이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1. 크림 반도 제자들의 교회들이 영적 무장하여 고난을 이겨 나가도록.
2. 러시아 종교성에 현지 교회들이 등록되고 비자를 받도록
3. 키예프 교회의 지붕공사가 풍성한 예산으로 잘 진행되도록
4. 선교사와 현지 교회 지도자들의 담대함과 성령 충만을 위해
5. 선교사 자녀들의 진로와 신앙 성숙을 위해
여러분들의 사랑의 수고에 감사를 드리며 축복합니다.

우크라이나 주재 선교사 윤상수, 신재경, 나라, 바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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