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선교

12개 마을 방문

관리자 0 1,009 2021.11.28 22:56
할렐루야!

인디언 마을에 도착한 첫째날 쏟아진 폭우로 다음날 인디언 마을로 들어가는 흙길이 빙판처럼 변하여 있었습니다.
그러나 길이 마를때까지 기다리다가는 갖고 간 과일들이 다 상할 것 같아 오후에 인디언 마을로 들어가면서 많은 어려움을 만났습니다.

물 웅덩이들을 손에 땀을 쥐면서 지나가야 했고, 어느 때는 수풀 사이로 길을 만들면서 가야 했고, 진흙더미 길에 빠져서 여섯 장정이 차를 밀어서 겨우 빠져 나와 두시간이나 달려온 흙길을 다시 돌아가는등 온갖 어려움에도 굽히지않고 인디언 열두 마을을 방문하여 준비해 간500개의 사랑의 키트와 과일들, 티셔츠들을 나누어 주면서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특별히 장애로 고통을 받고 있는 인디언 형제들에게 9개의 휠체어, 3개의 보행 보조기와 7개의 지팡이등도 전달하며 주님의 사랑을 나누었습니다.

인디언 마을의 흙길에 빠지면 길이 마를때까지 하루,이틀이고 길에서 지내야 하는 위험한 길임에도 두려움 없이 달려 갈수 있도록, 어려운 상황을 만났을때도 하나님의 보호 하심으로 잘 극복할 수 있도록 기도로 용기를 부어 주시고 사랑의 손길로 붙들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때에 내가 함께  할 것이라. 강을 건널때에 물이 너를 침몰치 못할 것이라.” (사 43:2)

인디언 마을의 지하수는 짠물이 나와서 빗물을 받아사는 척박한 땅에 살면서 과일들을 제대로 먹어 볼수 없는 인디언들에게 추수감사절 기간에 과일들을 받으며 환하게 기뻐하는 모습을 잊을수가 없었습니다.

인디언 어린이들의 기도하는 모습을 보면서 미래의 희망의 싹을 키울수 있도록 축북해 주신 주님께 감사를 드리며 싹이 자라나 열매를 맺을수 있도록 기도의 손으로 꼬옥 붙들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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