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선물 전달 완료

안녕하세요?

파라과이는 1월 6일 동방박사가 예수님께  예물을 갖고 온것을 기념하여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하는 전통이 있어서  9개 지역 빈민촌 어린이들에게 2.252 인분의 음식과  2.273개의 성탄및 새해 선물을 전달하며 주님의 사랑을 나누었습니다.

물가 폭등으로 인한 재정의 부담,
오미크론 폭증으로 인한 감염위험의 부담,
섭씨 40도를 오르내리는 폭염으로 인한 건강 위험의 부담등 3가지
난관을 헤쳐 나가며 사명을 감당할수 있도록 기도로 함께
해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세수대야 같이 큰 냄비를 들고 음식을 받으러 온 어린이들.
양산으로 갓난아기를 태양빛을 가리며 음식을 받으러 온 엄마들.
접시를 두손으로 꼭 안고 기도하는 천사같은 어린이들의 아름다운 모습들이 뇌리 속에서 떠나지를  않습니다.

매일 밤 늦게까지 재료를 준비하고 새벽일찍  300명의 음식을 준비한  아르날도, 에스겔 형제, 폭염속에서 산타와  피노키오로 섬긴  엘비스, 리스 신혼부부등  동역한 스태프들과 함께 비오듯 흘려 내리는 땀을 닦으며 빈민촌 어린이들에게  아주 작은 사랑을 나누고 너무나 큰 행복을 받은 축복의 시간들 이었습니다.
 
끝이 보이지 않는 코로나의 감염의 두려움과 배고픔의 고통도 빈민촌 어린이들이 품은 희망을 멈추게 할 수는 없습니다.

절망의 상황 가운데서 희망을 노래하고 희망을 가꾸게 하는  사랑의 섬김이 멈추지 않도록 계속 기도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