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학교

뜨랄마닠
선교현장에
출발하는 날,
선교지 근방에
도착할 무렵부터
정오 쯤이었음에도
제가 좋아하는 운무가
잔뜩 마중을 나왔습니다!
제가 운무 무리에 끼어들어
운전하는 것을 행복해하기에
제 소박한 기쁨을 누리게 하시려
평소 때보다 대 여섯 시간이나 일찍
운무를 넘치도록 준비해놓으신 하나님!
내 하나님은 언제나 사철하신 분이십니다!

운무림을 뚫고
선교지에 도착하니
저희를 또 놀래키시려
준비해두신 밝은 햇살들이
화사한 정경을 펼쳐보입니다!
자주 보아왔던 익숙한 장소지만

여느 때처럼
산•바람•구름•들꽃과 햇살을 활용한
창조주 하나님 만의 탁월한 연출솜씨는,
세상의 어느 탁월한 PD도 제공할 수 없는
매번 새로운 장면으로 기쁨을 안겨주십니다!


뜨랄마닠,
시내산교회의
주변에 자리를 둔
4개 미션을 섬기고 있는
미전도종족 리더들을 위한
성경학교 수업을 잘 진행했고,
섬기는 손이 부족하기는 했었지만
부모의 발걸음을 졸래졸래 따라나온
산 속 어린이들을 위한 여름성경학교도
덤으로 즐기게 하신 하나님께 경배합니다!

▪️무엇보다 저희들에게, 주변의 피조물들처럼 때묻지 않은 영혼의 소유자들인 저들과 함께 영으로 찬양하고 기도하며 멋진 예배를 드릴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더더욱 감사하고 있습니다!
▪️8.15-19일까지
아카풀코에서 있을 "미전도종족 지도자성경학교 수련회"에서의 모든 참석자들을 향한 "하나님의 임재와 기쁨"을 위해 중보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