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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전쟁 - 존 번연

관리자 0 1,126 2020.02.10 07:26


『존 번연의 거룩한 전쟁』은 구원에 관한 역사적 서술과 구원의 체험 속에서 인간 내면에 일어나는 실제적 체험을 성경적으로 설명한다. 마귀가 어떻게 성도의 내면을 공격하며, 그 공격으로써 성도의 내면에 어떠한 갈등이 일어나는지, 유혹에 져서 어떻게 죄에 빠지게 되는지 정확하게 묘사하고 하나님 아버지와 그리스도, 성령께서 택한 자를 구원하시기 위해 하신 역사를 설명한다. 이러한 내용들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할 수 있으며, 구원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존 번연(John Bunyan : 1628~1688)은 1628년 영국 베드퍼드 주의 엘스토우에서 가난한 땜장이의 맏아들로 태어난 존 번연은 읽기와 쓰기를 겨우 익힐 무렵, 학업을 중단하고 아버지 밑에서 땜장이 일을 배웠다. 그는 열여섯 살에는 어머니와 여동생을 잃었고, “결혼하기 전까지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는 짓을 하는 데 나를 당해낼 사람이 없었다”는 자신의 고백처럼 방탕한 삶을 살았던 사람이었다. 20세에 가난하지만 독실한 크리스천인 아내가 결혼 지참금으로 가져 온 두 권의 신앙서적을 읽으며 비로소 신앙을 갖게 되었다. 그는 1655년 존 기포드 목사에게 세례를 받고, 평신도 설교자로서 사역을 시작하여 낮에는 땜장이로, 밤에는 능력 있는 설교자로 영혼들을 구원하는 데 힘썼다. 그러나 허가 없이 설교했다는 죄목으로 1660년 체포되었다가 잠시 풀려났으나 더 이상 설교하지 말라는 당국의 명령을 끝내 거절하고 12년의 긴 감옥 생활을 하게 된다. 옥에 갇혀서도 『천로역정(The Pilgrim’s Progress)』과 『죄인의 괴수에게 넘치는 은혜(Grace Abounding to the Chief of Sinners)』를 집필하며 구원을 향한 사역을 그치지 않았으며, 석방된 후에도 1688년 폐렴으로 죽기까지 목사, 설교자, 집필자로 활동하며 수많은 이들에게 구원을 일깨우고 하나님 나라의 소망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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