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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기도 간증

관리자 0 1,835 2020.12.14 15:56

우리 교회에 새로운 권사님 한 분이 오셨는데, 이 분은 신앙생활을 오래하신 분으로 믿음도 진실해 보였고 키도 크고 체격도 좋고 아주건강해 보였습니다.

 

그런데 마침 나와 같은 단지내에 살고 계신 분이라서 돌아오는 길에 서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보니 나는 75살인데 그 분은 나보다 2살이 젊으신 분이셨습니다. 그런데 조카가 목회를 준비 중이라고 하면서 그 때까지만 나온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때 코로나 19가 발생되기 직전이었습다.

 

나는 이분이 우리 교회에 나온지 한달쯤 되었을 때, 내가 쓴 (너와 내가 행할 모든 것 )이란 간증책 한 권을 드리면서 이거 내가 쓴 간증책인데 심심할 때 한 번씩 읽어보세요 하고 권해드렸더니 그 다음 주일에는 오셔서 다 읽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다음 날부터는 새벽기도를 나오기 시작 하시는데 내가 쓴 간증책에는 나와 우리 형제들이 새벽기도를 통해서 병이 나은 간증이 여러번 나오기도 합니다.

 

그런데 마침 집이 나와 같은 방향이다보니 새벽 길에 종종 만나기도 했습니다. 교회는 걸어서 15분정도 걸리는 거리인데, 이분은 새벽기도를 나오기 시작한 처음에는 가슴이 힘들고 숨이 차다고 하면서 중간에 한 번씩 쉬어서 가시는데 정말 헐떡헐떡 하면서 너무 힘들어 하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서 새벽 길에 또 만났는데 이 번에는 한번도 쉬지 않고 걸음을 잘 걸으시길래 “지금은 한번도 안쉬고 가시네요?” 하고 물었더니, “예”하고 대답하길래 “많이 좋아지셨네요?”하고 또 다시 말했더니 역시 또 그렇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얘기하기를 자기는 2년 전에 유방암 수술을 받았는데 수술을 받고나서도 계속 몸이 여기저기 안 아픈 곳이 없었고. 척추통증과 고관절에다 무릎관절까지 아파서 걸음도 잘못 걸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계속 병원에 다니면서 진찰을 받아가며 약을 먹었다고 하는데, 병명이 뭐냐고 물었더니, 병명은 내가 들어도 알 수 없는 병명이었는데, 병은 몸전체가 염증으로 다 퍼져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새벽기도를 다니기 시작한 이후로는, 그 아픈 증세가 점점 사라지고 약 먹을 필요도 없어져서, 병원도 안 다닌다는 것입니다.

나는 이 권사님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정말 하나님의 은혜가 크고 놀랍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고. 그만큼 새벽기도가 크고 중요하다는 사실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자다가 일어나서 새벽기도를 간다는 것이 그렇게 쉬운일은 아닙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 새벽기도를 가장 기쁘게 받으시고 이 힘든 새벽기도를 통해서 문제를 해결하여 주시는 하나님이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새벽기도로 병을 고쳐주시는 것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새벽기도를 잘 다니라고 고쳐주시는 것이기 때문에 병이 나았다고 새벽기도 그만두면 절대로 안되는 일이었습니다.

 

나는 20년 전에 백약이 무효였던 장염병을 새벽기도로 치료 받았는데 20여년이 지난 지금도 2-3일 연속 새벽기도를 빠지면 그 때마다 배가 아파서 회개기도를 드려야 됩니다. 그러므로 그런 일이 더이상 반복되지 않기 위해서 정신차려 새벽기도를 다니고 있습니다.

이 권사님은 지금 현재 건강한 모습으로 새벽기도를 열심히 다니고 계십니다.

 

출처: 아가페 경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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