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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화대 여학생 - 이삭 목사님

관리자 0 7,926 2017.05.27 03:16

이삭목사님의 청화대학생 간증 (텍스트) 

 

19살 그 여자아이를 중국의 그 유명한 청화대학 주차장에서 만났습니다..  

저는 배짱이 없는 사람입니다. 

남들이 볼때는 (배짱이 있다) 그렇게 생각하는데 저는 안 그렇습니다. 저는 정말 배짱도 없고 

어디 나서는 것도 싫어하고.. 사람들하고 교제하는 것도 안좋아하고. 그런 제가 얼마나 배짱이 

없냐면 전도지를 들고 나가면 그냥 자전거에 꽂아 놓으면 되요. 

그게 저에요.걸릴까봐.. 잡힐까봐 그래서 그날도 전도지 4장 가지고 나가서 하나씩 꽂아 놓고는 

호텔 가까이에서 하면 들킬까봐 택시를 타고 그리고 멀리 가서 4장 가져다가 1장씩 꽂아 놓고 

이렇게 하다가 마지막 전도지를 놓으려고 하는데 그 자전거 앞에 있는 시장바구니에 놓으려고 하는데 

거기에 사람이 있을 줄 누가 알았을까요..

 

 

누가 '선생님!'하고 부르더니 저는 그걸 그렇게 들고 있는채로 이렇게 보니 그 자전거 주인이 

'제 자전거에요.'라고 하는 것입니다. 넘겨주고 빨리 도망가야 겠다 싶어서 딱 떠나려고 

그러는데 저 이거 끝날때까지만 기다려줄 수 없어요? 하니 어정쩡하게 제가 아니요 

할 수도 없어서 기다리고 있는데 이 전도지를 읽는 시간이 2-3분이 채 되지 않았습니다. 

 

 

그걸 다 읽은 여자의 눈에서 눈물이 나는 겁니다. 그걸 내가 줬는데 그게 그렇게 사람을 울릴 수 

있다는 생각도하지 못했는데 그렇게 그 아이가 눈물도 안닦은 채로 하는 말이 이거 말고 또 없어요? 있죠. 책도요? 있죠? 많아요? 얼마든지요. 제가 4시간 뒤에 여기 올테니까 큰 가방 만들어 달라고

해서 알았다고 하고 4시간 후에 가방을 만들어가지고 가서 주고 그때부터 그 아이를 교육을 하는데

청화대 학생인데 아이큐가 175인 겁니다.

 

 

정말 똑똑한 사람은 달랐습니다. 복음을 받아들이는게 달랐습니다.

정말 일꾼하나 얻었다는 생각에 얼마나 좋았는지 모릅니다. 

중국에서 그 옛날에 사람 하나 만나는게 정말 귀한 때였습니다.

 

 

그 친구를 7,8개월 훈련한 뒤에 저는 미국으로 돌아갔는데 한 보름쯤 지나 전화가 왔습니다. 

목사님, 이 아이를 보름쯤 찾았는데 안 보입니다. 이사람아 어디있겠지.. 아니에요. 돈 좀 준비해 

가지고 나오세요. 이것은 암호입니다. 처리해할 일이니 돈을 준비해 나오라는 것입니다. 그 당시 

감옥에 있는 사람 2000불만 주면 빼내오던 때였습니다. 알았다고 했습니다. 

 

 

가서 3개월간 이 여자를 찾았는데 찾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하는 수 없이 미국의 형제들에게, 

유럽의 형제들에게 찾아주라고 말해서 이 아이를 3개월만에 찾았습니다. 운남성의 감옥에 들어가

있었습니다. 되었다. 돈은 있으니 현지에 가서 해결 하자. 담당자에게 돈 2000불만 주면 

어떤 사람이든 빼낼 수 있었으니까요. 그래도 혹시나 해서 그아이의 집에 어머니께 전화를 걸어서

따님 구하러 갑니다. 그런데 가지말라고 하는겁니다. 어젯밤에 석방이 되었다고.. 

그런데 왜 연락을 안하셨습니까? 어제 밤 늦게 연락이 왔어. 알았다고 해서 기다렸습니다. 

아무리 오래 걸려도 40분 뒤에 도착할 것이다라고 해서 기다렸는데 5일이 지나도록 

오지 않는 것입니다. 

 

 

일주일 지나고 나서야 같이 서있는 중국의 형제가 누군가를 보며 말했습니다. 

목사님.. 저기 나오네요.. 아니야 저사람. 저기 파란 옷입은 사람이요. 아니야 저렇게 안생겼다. 

맞아요. 아니야 저사람 아니라니까. 목사님. 저사람 맞아요...

 

 

가까이가서 이렇게 보니 그 아이가 맞았습니다. 걸음을 걷는데 그냥 걸음을 걷는 것이 아니고 

땅을 질질 끄는 거에요. 얼굴은 반쪽이 되어 그 얼굴이 아니고..무슨일이 있구나 해서 기다려서 

형제들 보내며 택시를 잡아서 분승을 해서 어디로 가자 가서 또 내려서 택시를 또 바꿔타고 

목적지 아닌 목적지를 찾아 갔습니다. 

 

찾아가서 제가 한 말이 "무슨 일이냐.." 아무말도 하지 않기로 서약을 하고 여기 사인을 하고 

중국이나 북한에서는 수표한다고 하는데 제가 저 한테도 이야기 하지 말라 했더니 그 아이가 

'아니에요. 목사님한테는 이야기 해야 해요.' 뭔데? 구치소에 감옥에 간날 두렵더라구요 그래서 

구멍이 뻥뻥 뚫린 내 담요를 가져다가 덮으면서 무서워서 하나님 하나님.. 열시에 불이 다 꺼지고..

그 방문 열리는 소리가 나더니 그 날 부터 이여자의 삶이 망가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날 밤만 50명의 죄수들에게서 강간을 당했습니다. 그 다음날도.. 그 다음날도..그 다음날도.. 

3개월이 되어가는 동안 임신을 했습니다. 그러니까 이 당국에서 안되겠다 싶어 강제로 석방을 

시킨거에요. 

 

 

그말을 듣고 있는동안 제가 미안하다고 내가 너에게 예수를 전하지 말걸.. 모르겠어요. 

제가 그 말 잘했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모르겠어요. 그 말이 탁 튀어나왔습니다. 전도하지 말걸..

그랬더니 이 여자애가 하는 말.. 

아니에요.. 목사님이 제게 생명을 주었습니다.. 하늘나라를 주었습니다.. 영생을 주었습니다.. 

가지고 갔던 돈은 그 아이의 것이니 그 아이에게 돈을 넘겨주고 잘있어.. 주소와 전화 번호 

넘겨주고 돌아서는데... 선생님.. 왜?(하면서) 돌아보니 손을 모으고 머리를 수그리고 

Thank you sir.. 고맙습니다 선생님... (라고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헤어지고난후에 몇달 후에 편지가 날아왔는데 (편지의 내용은 이러했습니다.) 

성경에 옷 두 벌 갖지 말라고 해서 입는 옷만 입고 다닙니다. 성경에 치약칫솔가지고 

다니지 말라는 말 없어서 그것만 가지고 다닙니다. 성경에 그사람들이 환영해주면 

거기 머물고 환영해주지 않으면 먼지까지 털어버리고 떠나라그래서 그렇게 살아요. 


당시에 우리는 중국을 13억이라고 부르던 때인데 그 13억 중에 뽑혀서 유일하게 뽑혀서 

완전장학생으로 촉망받던 이 아이가 예수를 만남으로 저를 만남으로 망가진 거에요. 

그런데 몇달 뒤에 또 하나의 편지가 날아왔는데 그 편지에 뭐라고 써있었냐면 

이렇게 해서라도 나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들어가시는 그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이렇게 해서라도.. 인간이 당할수있는 모든 비천한 자리까지 가서 짓밟혔는대도 

그렇게 해서라도 나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들어가시는 그 하나님을 찬양합니

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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